대한민국의 사회복지사 자격증은 1급과 2급의 유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여러 가지 차이점에 대해서궁금하기 마련입니다.
사회복지사 자격증은 왜 1급과 2급의 구별이 있는지와 연봉, 취업, 역할, 책임등이
어떻게 다른지 오늘 복지님과 알아봅니다.
급수의 구별
사회복지사 1급과 2급의 차이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3급도 존재했었죠.
지금의 1급 시험은 2003년부터 시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2급도 국회에서 시험논의가 있으니, 준비하실 분들은 어여어여 서두르십시오.
저도 2 급딸 때, 개정 전 법으로 현행보다 쉽게 취득했는데, 앞으로 2급 시험이 있으면,
지금공부하시는 분들은 혜택 보시는 겁니다.
아직은 무시험이니까요.
취득방법의 차이와 난이도
- 사회복지자격증 2급은 정해진 17과목 이수 후
한국사회복지사협회에서 자격증을 발급받는 형태입니다.
아직은 시험이 없으나, 점점 강화되어 가는 추세입니다. - 사회복지자격증 1급은 2급을 선취득 후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매년 시행하는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하여야 됩니다.
학력에 따라 응시조건이 다릅니다.
난이도는 시험응시자 대비 보통 30% 정도의
합격율을 보입니다.
취업의 문
1급이 취업에 유리하다는 말이 있느냐, 꼭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사회복지시설은 그 종류와 대상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기관에 따라서 1급과 2급의 선호도가 다릅니다.
복지관의 경우는 1급 소유자를 선호 또는 필수로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실제적으로 복지넷 같은 사이트의 구인란을 보면
1급, 2급보다는 신입과 경력으로 모집을 구분합니다.
1급 신입보다는 2급 경력이 필요한 시설이 있고, 또는 1급의 인력이 필요한 시설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이 꼭 필요한 이유는 너무도 많습니다.(이 부분은 따로 포스팅하겠습니다.)
역할과 책임
2급으로 경력이 쌓이면 비슷합니다.
1급의 업무와 2급의 업무가 딱히 구분은 없습니다.
그러나, 예를 들어 대상자의 사례관리를 할 때 1 급지는 1급 자격수당이 있습니다.
실습생들을 지도할 수 있는 슈퍼바이저도 2 급지는 5년, 1 급지는 3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2년의 갭차가 있긴 합니다.
급여
우선 아래의 표를 잠시 보겠습니다.
위의 급수는 사회복지자격증 1급과 2급에 해당되는 것이 아닙니다.
보건복지부에서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인건비를 매년 발표하는 가이드라인입니다.
말 그대로 권고기준이긴 합니다.
5급의 1호봉은 전문대졸이나, 학은제로 사회복지사가 되신 분들의 초봉입니다.
4년제를 나오신 분들은 대개 4급 1호봉부터 시작합니다.
남성은 군대 다녀오신 것 때문에 같은 조건에서 3호봉부터입니다.
급수의 명시는 없으나, 1급의 소유자는 3급의 1호봉부터 스타트합니다.
결론적으로, 자격증 급수의 차이는 없으나 시작점이 다르니, 있다고도 볼 수 있네요.
그럼, 남자가 4년제 나오고 1급 소지자 초봉은?
3급 3호봉이니, 2,274,100원이 되겠네요.
명절수당, 가족수당, 시간 외 수당 등등 빼고 말입니다.
게다가 매년 가이드라인의 기준을 오르고 있습니다.
주간보호센터나, 재가노인복지시설, 요양원 등은 가이드라인을 적용하지 않습니다.
적용대상을 법으로 정해놨기 때문이지요.
- 사회복지사업법 제2조에 따라 사회복지사업을 행할 목적으로 설립된 사회복지시설(별표 9 참조)
- 국고지원시설과 지방이양시설 모두 포함하되, '영유아보육법'에 따른 '어린이집',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른
'노인복지시설'과 '재가노인복지시설'은 제외
- 호봉제 미적용 시설 등 인건비 기준을 달리 적용하는 시설의 경우는 종사자 수, 이용자 수 등 시설의 규모에 따라
시설장 및 종사자의 인건비 지급기준을 시설별 개별지침에 명시 가능.
이라고 되어있습니다.
여기도 유형별 급수에 관한 보수를 달리하라는 말은 없습니다.
사회복지사 1급과 2급의 차이점에 대해 어느 정도 궁금증이 해결되셨는지요?
당장은 별차이 없어 보이나, 앞으로의 승진과 기관의 관리자가 되실 분들.
그리고 미래의 기관을 운영하실분들, 또 다른 1급의 확장진로로 가실 분들은
1급 자격증을 취득하시라 권합니다.
저는 시험이 어렵다는 것이 오히려 도전하고 싶은 욕구가 생기네요.
급수를 떠나서 사회복지사를 꿈꾼다는 것은 이미 아름다운 도전이라 생각합니다.
국가의 미래와 사회복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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